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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이 궁금하면. 영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영화 후기 2022. 8. 16. 13:00반응형SMALL
스타워즈 시리즈에 스타트렉까지.
궁금하긴한데 시리즈물이라 부담스러워서.
그래서 본 영화다.
스타트렉은
스타워즈에서 커크선장 이야기를 분리시켜서
우주모험하는 영화라고 전해들었는데.
그러하다.
이걸 보고 나니
스타 트렉 후속작들 볼 용기가 남.
스타 트렉 시리즈 입문용 영화
새롭고 거대한 우주, 여정
스타 트렉: 더 비기닝(2009)_JJ.에이브럼스
영화는 탄탄히 구축된 우주 세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기존의 시리즈와 이어지지 않는 내용으로, 새롭게 ‘스타 트렉’ 시리즈에 입문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기존 이야기들보다도 앞선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이해가 쉽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ru-x4cj96YQ
가장 주요한 인물은 제임스 커크(크리스 파인)와 스팍(재커리 퀸토)입니다. 영화는 제임스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커크 선장’이 되었는지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제임스와 방향이 달라 다투고 경쟁하지만 결국 그 사이가 단단해지는 ‘벌칸’ 행성인 스팍이 함께합니다.제임스는 오래 전 ‘켈빈’ 우주함선을 지휘하던 아버지 조지 커크(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들입니다. 그는 지구에서 방황을 하다가 ‘엔터프라이즈’ 우주함의 함장 파이크(브루스 그린우드)의 권유로 ‘스타플릿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3년의 교육이 끝난 후 어느 날 제임스는 문제를 일으키며 우주함 탑승이 거부되지만, 맥코이(칼 어번) 덕분에 올라 타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네로(에릭 바나)의 공격을 받게 되고, 제임스를 필두로 모두가 이 위기 태세에 돌입합니다. 영화는 제임스를 중심으로 ‘스타 트렉’이 조성해 놓은 새롭고 거대한 우주 세계를 탐험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행성과 종족, 시공간의 이동
영화에는 지구인을 비롯해 벌칸, 로뮬런 등 다양한 행성의 종족들이 등장합니다. 그 모습 또한 달라서 구분이 쉽습니다. 온몸이 녹색으로 눈에 띄는 종족도 있지만, 스토리상 벌칸족인 스팍이 가장 눈에 띕니다.
이성적인 캐릭터인 스팍은 비주얼에서부터 차이를 보입니다. 머리 모양과 눈썹 등 외모를 변화시키면서 스팍을 연기한 재커리 퀸토는 스팍을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캐릭터에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영화는 우주 공간 안에서의 스펙터클한 상황들을 보여줍니다. 상상과 표현에 한계가 없어 보이는 이 SF영화는, 시간과 공간의 이동도 자유롭고 혁신적입니다. 제임스가 다른 행성으로 쫓겨나 미래의 스팍을 만나 도움을 얻게 되는 장면이나, 어떤 매개도 없이 신체 자체로 공간 이동을 하는 모습들이 꽤 전위적입니다.이 모든 장면들은 비주얼과 오디오 효과로 극대화됩니다. 스케일이 큰 데다가 속도감이 있고, 화려하게 번쩍이며 진행되는 장면들이 시선을 모으는데,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기술이 표현한 우주
비주얼 효과 팀은 우주 공간에서의 폭발을 보다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수동으로 이미지를 합성하기도 하면서 장면을 표현해냈습니다.
오디오 효과는 1977년작 ‘스타 워즈’의 음향 기술자가 디자인했습니다. 음악적 효과를 더하기 위해 1960년대의 발진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력을 더했습니다.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인물 제임스 커크를 따라가며, 허구여서 더욱 환상적인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스타 트렉:더 비기닝’입니다.'영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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