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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일케 진화했지, 킹콩!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영화 후기 2024. 3.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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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역사를 엮은 드라마
    거대한 ‘콩’의 등장, 새로운 세계

    콩: 스컬 아일랜드(2017)_조던 보트 로버츠

     



    영화는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일단, 시작합니다. 1944년, 낯선 땅 배경의 프롤로그 형태의 장면 후, 영화는 1973년으로 시간이 흐른 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프롤로그 형태의 장면들의 뒷이야기의 복선이 되는데, 이 앞 부분이 이국적인 느낌으로 흥미를 일으킵니다. 

    영화는 세계 전쟁의 역사를 깊숙이 끌고 들어왔습니다. 이야기 배경이 될 뿐 아니라 스토리 진행 요소, 액션 요소 그리고 캐릭터로도 활용되는데, 이때 군인 캐릭터들을 통해서 전쟁의 상흔 또는 안타까운 마인드 등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 팀이 지원을 군 지원을 받아 새로운 땅으로 향해 갑니다. 그 땅은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스컬 아일랜드’입니다. 그곳이 어떤지 무엇이 있는지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모나크 수장 빌 랜다 역에 배우 존 굿맨, 지원군 수장 프레스턴 패커드 역에 사무엘 L. 잭슨, 돈 때문에 합류하는 영국인 제이슨 콘래드 역에 톰 히들스턴, 종군 사진기자 메이슨 위버 역에 브리 라슨입니다. 

     



    스컬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싸움들
    진화된 거대한 생명체의 표현

    인물들이 스컬 아일랜드로 들어가기까지가 영화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미지’의 일들이 펼쳐지는데, 그 거대한 생명체의 표현, 그 생명체와의 싸움, 희생 장면들이 그때부터 주가 되어 펼쳐집니다. 

     



    콩의 크기는 주변의 ‘산’과 비등합니다. 그 스펙터클한 크기만큼 스펙터클한 전투들이 펼쳐집니다. 역부족이지만 대응하는 가운데 ‘군인’ 정신이 빛나고(?!), 그 군인 정신은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요소가 됩니다. 보다 악화된 상황을 만드는 요소로써, 그것을 통해 영화는 보다 다양한 장면들을 만들어 내고, 보여 줍니다. 

     

    스컬 아일랜드는 완벽한 ‘자연’입니다. ‘콩’은 그곳의 신으로 존재하고, 그 천적으로 도마뱀이 진화한 모양의 거대 괴물이 있습니다. 이외 익룡과 유사한 형태의 생명체들이 있고, 물소, 거미, 자벌레 등등 창의력이 깃든, 원래 존재하는 생명체를 진화시킨 비주얼의 거대 생명체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주요 인물을 비롯해 인물들도 많고, 그 캐릭터도 다양합니다. 영화는 거대 생명체를 보여 주고, 그것과 싸우고 또 여타 ‘생존’ 드라마의 형태를 띄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쳐 냅니다. 생명체와의 ‘교감’도 역시 빼놓지 않았습니다. 

    ‘콩’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비주얼과 스케일, 스토리를 전쟁의 역사와 엮어 내면서 그 특징을 가지게 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입니다.(사진출처:다음)

     

    https://tv.kakao.com/v/8135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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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는곰 문화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