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바그너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사랑을 담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스티븐 호킹 박사는 2018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호킹은

루게릭 병으로 고생하는 가운데 

자신의 연구를 이어나갔습니다. 

 

스티븐 호킹의 사랑을 다룬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원제는

'The Theory of Everyth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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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는 생전에 

바그너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영화 역시 이 부분을 조명합니다. 

영화 속 중요한 장면들에서 

바그너의 음악이 등장합니다. 

 

학창 시절, 방 안 레코드에 들어있는 

레코드판 역시 바그너,

결혼 후 한창 투병 중일 때 초청받은 음악회 역시

바그너 음악 연주회였습니다. 

 

첫 번째로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바그너 음악은

발퀴레 1막의 Vorspiel입니다. 

학생 호킹의 방 안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옵니다. 

호킹은 사랑에 빠졌을 때

병으로 실의에 빠졌을 때 

이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https://youtu.be/cLadb2KWP38

 

'발퀴레'는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중 하나입니다. 

지그문트와 지글린데의 만남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그문트와 지글린데는 원래 쌍둥이 남매입니다. 

하지만 서로 모르는 채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아버지는 보탄 입니다. 

보탄은 신들의 제왕입니다. 

그런데 보탄이 인간과 관계를 맺으면서

지그문터와 지글린데가 태어났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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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지그프리드' 3막

Brunnhildes Erwachen (Brunnhilde's Awakening)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YJ2QJEyRnk

 

호킹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비행기를 타고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호킹은 미국에 있지만

보르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옷을 멋지게 차려입고 

공연장 좌석에 앉습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바그너의 음악을 끝까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그프리드는 

지그문트와 지글린데가 낳은 아들입니다. 

 

지그프리드는 부모를 모두 잃었고

난쟁이 미메에게 길러집니다. 

 

마법의 만지도 차지하게 됩니다. 

 

자신의 할아버지인 보탄이 

자신의 아버지인 지그문트를 

죽게 내버려두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에 지그프리드는 화가 납니다. 

그래서 보탄의 창을 망가트립니다. 

 

그러고 나서 한 명의 전사를 발견합니다. 

그 전사는 브륀힐데입니다. 

브륀힐데는 불길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지그문트와 지글란데를 도와줬었기 때문에

불길에 갇힌 것이었습니다. 

 

지그프리드가 브륀힐데에게 키스를 하자

브륀힐데는 깨어납니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바로 이 내용을 담은 음악이 

위 음악,

호킹이 공연장에서 쓰러질 당시 연주되고 있던 

바그너의 음악입니다. 

 

브륀힐데는 깨어났지만 

호킹은 쓰러졌습니다. 

페렴으로 목소리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유지하며 연구를 지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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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호킹 박사가 성립했던 이론,

그 중에서도 모든 것의 이론인 

사랑에 대한 이론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The Theory of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