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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등 문여는곰이 접하는 무언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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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와 음악] 청년.음악.기타.노래.거리.영화.&고양이
    영화와 음악 2020. 10.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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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어서 그런지 싱숭생숭하니 이 영화들이 생각나서 다시 보았습니다. 

    인사이드 르윈. 

    굿바이 버클리.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잔잔쓰 남자 목소리와 음악이

    가을의 외로우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그런 영화였어요 저에겐.

    먼저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요. 

    엄밀히 말하면 완전 음악영화는 아닙니다. 

    주인공이 음악을 할 뿐이죠.

    하지만 주인공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요.

    버스킹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임스는 거리 음악가입니다. 

    약 끊기 위해 애쓰고 있고요.

    가족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청년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고양이가 행운의 복덩이가 되어

    인생이 점차적으로 피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제임스의 첫 상황은 우울했을지언정

    영화는 훈훈하게 펼쳐지고 마무리되는 

    기분 좋은 영화입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www.youtube.com/watch?v=bstDt950eAs


    인사이드 르윈.

    이 영화는 르윈이 주인공입니다. 

    실력 있는 음악가입니다. 

    가난한 예술가 그리고 성격도 특이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특이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배경이 1961년입니다. 포크송 하는 음악가입니다. 

    여기에도 고양이가 한 마리 등장하는데

    특이한 르윈의 따뜻한 마음이 고양이를 대하는 모습에서 드러납니다. 

    담담한 영화입니다. 

    잔잔하고요. 

    정처 없는 청년 음악가의 7일을 담은 영화입니다. 

    처량하고 고독하지만, 뭐라 정의할 수 없는 뜨끈함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인사이드 르윈 ost

    www.youtube.com/watch?v=e-JW1GHbp9o


    굿바이 버클리

    이 영화는 팀 버클리와 제프 버클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팀 버클리는 60년대 포크송 가수 

    28세의 짧은 생을 살았고요.

    제프 버클리는 팀의 아들로 역시 가수

    31세의 짧은 생을 살았습니다. 

    팀의 추모 공연에 제프가 참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음악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 제프 버클리가 음악적으로 매우 뛰어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실제 버클리를 추모하는 것 같은 영화입니다. 

    이 또한 청년들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입니다. 

     

    제프 버클리- Last Goodbye

    www.youtube.com/watch?v=3MMXjunSx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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