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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1982년작 뮤지컬 영화 '애니' ost 'Tomorrow'영화와 음악 2020. 10. 7. 10:44반응형SMALL
1982년작 뮤지컬 영화가 한 편 있습니다.
'애니'입니다.
애니는 발랄한 고아 소녀입니다.
뉴욕 아동 보호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곳 원장은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80년대 영화고, 배경은 30년대 경제대공황 시기이니
아동인권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무리겠지요.
영화 '마틸다'에 나오는 어른들과 비슷합니다.
물론 착한 어른도 나오기는 합니다.
덕분에 마틸다도 자신의 가족을 버리고 착한 선생님과 가족을 이루는 것처럼
애니도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합니다.
영화 '애니'는 노래와 춤이 함께 하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퍼포먼스가 아주 좋습니다.
얼마나 연습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 해맑음이 마음을 정화시켜줍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기에
함께 어울리는 밝은 모습에서 뭔지 모를 위안을 얻게 됩니다.
청소를 하는 아이들. . .
키스 대신 매를 받고 있다는 아이들. . .
한편 애니의 노래이자
영화의 오프닝이자
대표 ost '내일'이 있습니다.
Tomorrow
애니는 내일을 좋아합니다.
하루만 지나면 내일을 만날 수 있으니
그 희망으로 오늘을 살며
내일을 노래하는 것이지요.
희망과 위로를 주는 밝은 아이 애니의
Tomorrow로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을 기다려야 하는 조금 서글픈 하루지만
오늘 하루는 어제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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