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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영화 ㅎ 영화 ‘메가로돈’영화 후기 2024. 3. 29. 17:11반응형SMALL
심해의 생생한 표현
거대 상어의 위협
메가로돈(2018)_존 터틀타웁
영화는 바다 깊은 곳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그 사건이란, ‘메가로돈’이라는 초거대 상어의 등장으로 위험에 빠지고, 동료와 가족을 잃는 등의 희생이 생기는 것입니다.
도입부 장면으로 먼저 그 급박한 상황에 대해서 보여 줍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분위기만 전하는 도입부로써, 조나스 테일러(제이슨 스타뎀)를 비롯한 해저 탐사대가 위험에 빠져, 테일러의 결단으로 일부 동료들이 희생되고 일부 동료들이 생존하는, 그 상황을 짧게 보여 줍니다.
정체 모를 그것을 만나고 나서 5년 후. 계속해서 해저 탐험대는 그 일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만 조나스는 그때의 트라우마로 일을 떠난 상황. 그때 또다시 정체 모를 그것이 다시 나타납니다.
이에 탐사대는 조나스를 찾아와, 그때 그것이 다시 나타나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도움을 청합니다. 이에 조나스가 탐사대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탐사대는 그것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영화는 정체 모를 그것을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상어의 모습으로 드러냅니다. 인간이 대적할 수 없어 보이는데, 그들은 아주 열심히 그것에 대항합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메가로돈’입니다. 그리고 심해의 표현입니다. 인물이나 사건 등은 그다지 특별하거나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인물 연기가 다소 어색한 지점들이 있어 보이고, 심지어 제이슨 스타뎀이 연기하는 조나스 테일러조차 메인 인물이 아닌 듯 보입니다.
꼭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의 역할만 하는 인물로써 존재할 뿐입니다. 그렇게 드라마는 여타 인물들을 통해 고루 만들어지고, 심해의 부옇고 일렁이는 장면과 메가로돈 등장과 행패(!) 장면들이 눈길을 끕니다.
메가로돈의 행패와 대적
시각 효과가 특징적
메가로돈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압도감이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다가 드러나는 장면의 폭발력이 있고, 그로 인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바다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바닷속에서 그리고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이 새롭습니다. 해저 탐사대의 탐험이라는 것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심해라는 공간, 미지라는 존재가 주제가 되어 펼쳐지는 영화로, 맞대응하기 힘든 적에게서 생존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 스케일을 보면서 또 영화가 그 사건과 배경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보면서 단순하게 감상할 만한 영화입니다.
https://tv.kakao.com/v/387513315'영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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