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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 부부ㅋ 영화 '머더 미스터리2'영화 후기 2023. 11. 9. 10:03반응형SMALL
전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며
조금 더 호사스럽게 시선을 모으며
머더 미스터리2(2023)_제레미 가레릭
영화 ‘머더 미스터리2’는 닉(아담 샌들러)과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가 전편에 이어지는 인물로 등장하며, 시간적으로도 연속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합니다.https://jyshine24.tistory.com/584
닉과 오드리 부부는 탐정으로 일하고 있지만 잘 안 풀리는 상황. 그러던 중 부유한 친구 마하라자(아딜 악타르)의 결혼식에 초대됩니다.인도영화 스타일로, 일단은 화려하게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건
부부는 일상을 살다가 마하라자의 결혼식 덕분에 뜻하지 않게 과하게 호화로운 환경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런 만큼 영화는 초반부터 화려한 장면들로 시선을 모읍니다. 특히 결혼식 장면이 인도영화 스타일로, 단체 춤과 노래로 펼쳐지면서 흥을 돋우는데, 급기야 코끼리까지 등장하면서 정점을 찍습니다.
그로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마하라자는 사라지고 다른 인물이 살해되어 신랑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되고, 사라진 마하라자를 찾기 위해 닉과 오드리 부부가 탐정으로 나서게 되는 상황이 전편에 이어 또다시 펼쳐집니다.
그리고 마하라자의 측근들이 용의자로 좁혀집니다. 닉과 오드리가 해결사 입장에 있는 가운데 용의자들은 서로를 겨냥하는데, 이때 새로운 탐정 밀러(마크 스트롱)가 등장하자 닉과 오드리의 입지가 약해집니다. 그렇게 닉과 오드리의 하드코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여정이 시작됩니다.하드코어와 유머를 넘나드는 고유의 분위기
순간순간의 즐거움을 이어가며 보는 영화
영화 ‘머더 미스터리’에는 추리와 코미디, 액션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머가 장착되어 있는 두 인물이 중심이 되는데 그 과정에 장애물도 많고, 그 장애물들이 다소 과격하게 표현되더라도 이는 유머로 유쾌하게 포장됩니다. 이 점이 이 영화의 장점입니다.
또한 영화에는 액션 장면들이 아쉽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전작을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웃음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보이는 장면들과 들리는 대사들에 순간순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머더 미스터리2’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36mOyAeOL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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