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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바이올린 협주곡음악 이야기 2020. 3. 13. 23:00반응형SMALL
https://blog.naver.com/jyshine24/221817956169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제목의
소설을 썼습니다.
1959년 작품입니다.
1961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중년의 여인 폴이
동년배 연인 로제와
젊은 청년 시몽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폴은 시몽에게서 쪽지를 하나 받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고 써져 있습니다.
음악회에 같이 가자는 말과 함께
브람스를 좋아하냐는,
풋풋한 질문에
폴은 신선한 바람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폴은 음반을 하나 꺼내듭니다.
브람스 음악입니다.
저도 브람스의 음악을 하나 틉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아주 낭만적인 멜로디가 중독성을 강하게 띄는
브람스의 명작입니다.
저는 이작 펄만의 연주를 좋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C_U7eUbVd8&t=1520s
이작 펄만 Itzakh Perlmann(1945~)
이스라엘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네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앉아서 연주합니다.
열 살에 첫 리사이틀을 했습니다.
1963년에 카네기홀 데뷔했습니다.
바이올린은 1714년 스트라디바리우스 soil입니다.
예후디 메뉴인이 사용했던 악기입니다.
1986년에 메뉴인에게 받았다고 합니다.
1743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도 연주합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op.77 D장조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이 초연했습니다.
요아힘은 이 악보를 1878년 12월 12일에 받았다고 합니다.
초연 날짜는 1879년 1월 1일,
리허설은 1878년 12월 25일이었다고 합니다.
꽤 촉박한 시간 안에 연습-연주되었습니다.
이 곡은
1879년 1월 1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브람스 지휘
요제프 요아힘 협연으로
초연되었습니다.
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2악장: 아다지오
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소, 마 논 트로포 비바체-포코 피우 프레스토
브람스는 독일의 작곡가입니다.
1833년-1897년을 살았습니다.
웅장하면서도 낭만적인 그의 음악들.
좋은 음악들이 정말 많습니다.
스펙트럼도 넓습니다.
브람스는 어린 나이에 작곡을 시작했지만
초기 작품은 대부분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 성악, 합창곡 등
작곡했습니다.
자신의 피아노 곡을 직접 초연했습니다.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하임과 함꼐
당시의 뛰어난 연주자였습니다.
브람스는 완벽주의자였답니다.
자신의 수많은 작품을 없애기도 하고
출판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브람스는 오페라나 교향시를 작곡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악에 특정 묘사나 이야기가 없습니다.
작품번호 1번은 피아노 소나타 c장조입니다.
마지막 작품번호는 122번입니다.
작품번호 op.122 입니다.
오르간을 위한 열한 개의 코랄 프렐류드입니다.
1896년 작품입니다.
작품번호 없는 작품Woo도 38여 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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