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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다섯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영화 후기 2024. 4. 20. 11:54반응형SMALL
보다 탄탄하게 갖춰진 팀 앙상블
초반부터 드러나는 톰 크루즈 공중 액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_크리스토퍼 맥쿼리
이번에는 어떤 ‘미션’일까보다, 이번에는 어떤 ‘액션’을 선보일까가 궁금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영화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이단 헌트 역 톰 크루즈의 공중 액션을 초반부에 내세우는 동시에 전편에서 함께했던 팀원들 벤지(사이먼 페그), 브랜트(제레미 레너), 루터(빙 레임스)의 앙상블을 보여 주면서 시선을 끕니다.
특히 공중 액션은 시리즈 1편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정점을 찍는 듯 이단 헌트는 달리는 비행기에 올라타는 아찔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오감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영국인 요원 일사(레베카 퍼거슨)를 등장시키면서, 이단 헌트의 조력자이자 적의 중간 위치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고, 또한 남성 인물 못지 않은 힘을 겸비한 강력한 액션 스킬의 소유자로써 이단 헌트와 거의 동등한 입지에서 ‘액션’을 수행하도록 하며 주요 볼거리가 되게 합니다.
초반부 공중 액션은 감금 중 탈출 액션으로, 또 오페라 실시간 공연 중 액션으로 이어지고, 이후 물속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수중 액션 그리고 모로코 배경의 자동차 추격전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주요 줄거리는, ‘신디케이트’라는 테러 조직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 조직은 그 실체가 불분명한데, 이단 헌트가 신디케이트로부터 직접 미션을 전해 받으면서 신디케이트의 정체에 대해 밝히고, 그럼으로써 위기에 처해 있던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팀을 해체 위기에서 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인물 일사가 신디케이트의 스파이로써 IMF팀과 함께하고, 앨런 헌리(알렉 볼드윈)가 IMF를 해체하려고 하던 CIA 임원으로 함께합니다.화려한 액션 스케일
한 인물도 허투루 쓰지 않으며.
액션 스케일이 일단 크고 화려합니다. 달리는 비행기 위에서 또는 거대한 물탱크에서의 이단 헌트 중심의 액션은 물론이고 특히 오페라가 진행되는 무대 뒤편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액션은, 공연이 ‘진행중’이라는 설정으로 보다 화려하고 긴장감 있는 장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액션 장면이 워낙 막강하고 또 이단 헌트 즉 톰 크루즈의 액션이라는 자체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성립되지만, 영화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전편에서 함께했던 인물들에 비중을 더욱 실으면서 새로운 인물과의 앙상블도 성공적으로 이루었습니다.
여성 인물 일사의 강렬한 액션이 큰 몫을 해 주고, ‘미션 임파서블’ 1편에서 처음 등장했었던 루터의 합류, 3편에서 처음 등장해 지속적으로 그 입지를 키워 온 벤지, 4편에서 등장해 그 연속성을 가지고 이번 편에서도 함께하는 브랜트의 조화가, 보다 강화된 팀워크를 보여 주면서 영화 자체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사진출처:다음)https://tv.kakao.com/v/69276261
(아래는 '글쓰기' 관련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매력 탐구, 유료 콘텐츠 링크입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wongozi/wongozi00/contents/240415155814416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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