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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언터처블: 1%의 우정. 드리스가 좋아하는 Earth Wind & Fire영화와 음악 2020. 5. 23. 11:44반응형SMALL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엄청난 부자지만 신체의 자유가 없는.
신체적 정신적 자유는 있지만 돈이 없는.
두 남자의 우정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젊은 흑인 비장애인 '드리스'(오마 사이)
나이 든 백인 재력가, 손과 고개만 까딱할 수 있는
몸이 불편한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드리스가 필립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둘의 연이 맺어집니다.
정말이지, 유쾌한 간병인입니다.
둘은 아주 각별한 사이가 됩니다.
그 과정이 아주 위트 있습니다.
필립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반면
드리스는 흥겨운 음악을 좋아합니다.
음악은 자고로 춤을 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죠.
영화는 두 사람의 일탈을 프롤로그로 먼저 보여줍니다.
드리스 취향의 음악이 깔리죠.
Earth Wind & Fire의 음악입니다. September.
이 곡은 1978년도 곡입니다.
9월.
신나는 의성어가 참 많지요
그리고 드리스는 필립의 생일날
춤을 춥니다.
필립을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다 들은 후 자신의 음악을 틀죠.
역시 Earth Wind & Fire의 곡입니다. Boogie Wonderland
필립은 몸을 움직일 수 없지만
드리스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필립 역시 즐거워지죠.
네. 뭐 이러한.
춤 추자는 노래입니다.
영화 속 드리스가 좋아하던,
클래식음악과 대비되어 쓰였던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의 곡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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