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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원더스트럭,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브라질 음악영화와 음악 2020. 3. 6. 10:28반응형SMALL
브라질 음악=삼바?
브라질 음악하면
삼바, 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사전에 따르면
삼바: 브라질 주민(흑인계)의 2/4박자 춤 또는 음악
이랍니다.
저는 브라질 음악을
영화를 통해서 접해보았습니다.
한 곡은 원래 브라질 노래,
한 곡은 클래식 음악 브라질 밴드 편곡 음악입니다.
두 음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https://jyshine24.tistory.com/29
[영화와 음악]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음악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자아를 찾는 여정 삶을 힐링하는 삶의 여정 을 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을 지도 모른다..
jyshine24.tistory.com
(위 포스팅에 가사를 써두었습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리즈'(줄리아 로버츠)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지막 여정에서
'필리페'(하비에르 바르뎀)를 만납니다.
필리페는 브라질에서 생활을 했던 것으로 나옵니다.
무역상이라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필리페는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 거주 중.
리즈는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의 마지막 여행지로
발리를 선택했고
그곳에서 필리페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2WJdn3qOE
이 브라질 노래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두 번이나 나옵니다.
Samba Da Bençáo
라는 제목입니다.
Bsbel Gilberto의 노래입니다.
이 곡은 리즈와 필리페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장면에 나옵니다.
첫 만남은 길에서
두 번째 만남은 파티에서입니다.
2. 원더스트럭
영화 원더스트럭에는 아이들과 줄리안 무어가 나옵니다.
이들은 묘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족의 역사를 놀랍게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가족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아이와 할머니가 하나가 됩니다.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장면에
음악을 전면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음악은 브라질 재즈 밴드 Eumir Deodato의
Also Sprach Zarathustra입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Also Sprach Zarathustra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편곡한 것입니다.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이 편곡 버전 음악 역시 1970년대에 나온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킨케이드 서점 안의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9m0QjsxlJE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철학서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10년 동안 산에서 도를 닦고 내려오면서
한 성자를 만납니다. 그는 신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여기에 대고
신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대충 이러한 배경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이에 영향을 받아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도-솔-도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일출'을 상징합니다.
매우 유명합니다.
많은 매체들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Eumir Deodato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참 새롭습니다.
재즈 버전의 밴드 음악입니다.
유쾌한 리듬으로 원곡을 아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10분 가량의 음악입니다.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속에서 만난 브라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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