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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음악영화와 음악 2020. 3. 5. 01:30반응형SMALL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자아를 찾는 여정
삶을 힐링하는 삶의 여정
을 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먹기 위해 살고
기도하기 위해 살고
사랑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살기 위해 먹고
살기 위해 기도하고
살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좀...
좀 그렇다...
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 속의 음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두 곡입니다.
한 곡은 주인공 '리즈'(줄리아 로버츠)가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 먹는 장면!
한 곡은 리즈가 사랑을 만나게 되는 장면!
(이때는 사랑일 줄 몰랐음)
에서 쓰인 곡입니다.
먼저 리즈가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듣는 음악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입니다.
영화를 보다가 순간 놀랐지만,
1초만 더 생각해보니 전혀 놀랍지 않았던 것은,
바로 조수미 님의 '밤의 여왕'이었다는 것입니다.
5분경부터 들으면 바로 그 멜로디가 나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2DGnM0MR8K8
위 영상이 바로 영화에 사용되었던 음악과
같은 것입니다.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한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 함께한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이었습니다.
이 음악이 깔린 장면,
리즈가 이탈리아에서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식욕이 당겨서, 혼났습니다.
위의 음악이 '먹고'
에 해당하는 음악이었다면
이제 들어볼 곡은 '사랑하라'
에 해당하는 음악입니다.
리즈는 발리에서 한 파티에 가게 됩니다.
다친 다리를 이끌고 갑니다.
그곳에서 다리를 다치게 만든 장본인을 만납니다.
그곳에서 흐르는 음악입니다.
그 음악은
리즈의 다리를 다치게 만든 음악이기도 합니다.
위의 남자배우 낯이 익다 했더니
드라마 '워킹데드'에서
아주 무섭고 무서운 역할로 나온 배우입니다.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후덜덜.
여튼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꽤 이국적이어서
영화 안에서도 음악이 귀에 잘 들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2WJdn3qOE
Bsbel Gilberto의
Samba Da Bençáo입니다.
브라질 노래입니다.
리즈가 만나게 된 남자가
브라질에서 오래 살았다던가,
그렇습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먹고
사랑하고
무한반복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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