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
-
걍 쎄다-싶었던 영화 '독전'영화 후기 2023. 1. 12. 13:52
독한 기운. 범죄. 그런데 스타일리시.! IMDb평점은 6.5/10점 마약을 중간에 두고, 사람 전쟁 자극성에 아쉬운 관람등급 독전(2018)_이해영 영화는 마약조직을 소탕하려는 형사 원호(조진웅)가 그 조직의 일원인 락(류준열)과 함께 실체를 모르는 우두머리 ‘이선생’을 쫓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락은 조직의 관계인이자 경계인으로 소개되면서, 머물던 마약공장이 폭파된 가운데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물인데, 어머니가 이 일로 인해 사망하고 자신의 개 역시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되어 원호의 일에 협조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후견인이었지만 이 사건으로 죽을 뻔한 오연옥(김성령)이 협조하려고 하다가 사망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전쟁은 시작됩니다. 이선생과 거래하려는 진하림(김주혁), 거래 실무단계에서 등장하는 ..
-
이번 설에 극장을 간다면, 영화 '유령' 좋을 것 같아요개봉 전 영화 후기 2023. 1. 12. 13:30
재미있습니다. 초중반은 어쩔 수 없이 좀 너무 정적인데 중반이후부터 정말 재미있어요. 이해영감독님은 영화를 참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 개봉은 1월 18일. 1933년 일제강점기, 깊고 선명한 인물들 추리는 부수적일 뿐, 서사와 액션이 강한 영화 유령(2022)_이해영 영화 ‘유령’은 1933년 비밀리에 활동하던 항일조직 흑색단의 움직임을 다루면서 시작된다. 그 실체가 유령과 같아 유령이라 불리는 이들을, 일제는 소탕하고자 한다. 이에 용의자들이 한 저택에 감금된다. 유령을 잡으려는 책임자는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이고, 감금된 이들은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쥰지(설경구), 암호문 담당자 박차경(이하늬),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암호 해독 담당자 천계장(서현우), 박차경과 같이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