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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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루치아 후기. ~12/31공연 전시 후기 2023. 11. 3. 16:37
태양의서커스 루치아가 내한했어요.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이 어디냐...했더니 종합운동장역 7번출구에서 나오니 바로 보이더군요. 티켓을 받습니다.입장을 합니다. 입장하면 야외 포토존이 있고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역시 포토존이랑 스낵코너, 굿즈코너가 있습니다. 공연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인 이미지는 원반 형태의 무대 벽이었어요. 공연 시작 5분 전에 악사들이 나옵니다. 무대를 보는 동안 객석이 정리됩니다. 다 정리되면 시작됩니다. 시작 전 현명한 5분. 참고로 자리는 협소합니다. 자세가 영 안 나와서 보는 동안 불편했네요. -1막 화려하죠. 장치와 움직임 모두 사람이 만들어냅니다. 저 뒤에 말도 사람이 움직입니다. 워터스크린이 효과가 매우 컸고 좋았습니다. 곡예사들의 곡예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머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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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동심과 19금이 같이 있어.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영화 후기 2022. 7. 15. 18:00
동심비슷한 아기자기한 환상을 자극하는 서커스. 그리고 동물사랑의 마음 근데 여기에 남녀 치정이 섞이니까 참 묘함. 동물에 대한 애정과 남녀의 치정을 아우르는 이야기.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 한 인물에서 출발하는 극적인 사건 동물 보호에서 남녀간 치정까지 워터 포 엘리펀트(2011)_프란시스 로렌스 영화는 한 어르신의 회상을 담았습니다. 단체로 서커스 관람을 하러 왔다가 혼자 남겨진 어르신은 과거 벌어졌던 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때는 1931년 경제공황 시기. 제이콥(로버트 패틴슨)은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집도 잃고 깊은 밤 홀로 열차에 올라탑니다. 그 열차는 벤지니 서커스단 열차였고, 그렇게 우연히 제이콥은 서커스단 생활을 하게 됩니다. 수의학을 공부하고 있던 터라 서커스단의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