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인형꽃의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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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시얼샤 로넌의 '레이디 버드' 꽃의 왈츠영화와 음악 2020. 3. 31. 20:04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배우 시얼샤 로넌을 보며 어디서 봤더라, 생각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검색해봤더니 영화 '레이디 버드'였습니다. '작은 아씨들' 속 시얼샤 로넌이 맡은 배역 '조 마치'와 '레이디 버드' 속 시얼샤 로넌이 맡은 배역 '크리스틴'은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거의 똑같습니다. 보니, 감독도 같습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 작품. 어쩐지 배우와 역할이 찰떡이다 싶었습니다. 자아가 매우 강하고 뚜렷한 역할입니다. '레이디 버드'는 크리스틴이 자기자신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십대소녀 크리스틴은 본인 이름을 본인이 지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것이지만 제 것이 아닌 게 이름입니다. 옛날에 수수께끼 책에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것은? 정답: 이름. 크리스틴은 아주 평범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