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러브 어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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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정 이야기. 영화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영화 후기 2024. 5. 27. 13:54
사랑을 포괄하는, 감정을 다루다끝없이 파생되는, 확장 가능한 나와 타인의 이야기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2020)_엠마누엘 무레 영화는 이야기를 슬그머니 펼쳐낸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하는 형식으로, 직접 엮이지 않는 각자의 과거 로맨스에서 사랑 그 이상의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어느 날 막심(니엘스 슈나이더)은 사촌 형 프랑수아(빈센트 맥케인)의 별장에 간다. 프랑수아는 출장 중이어서 프랑수아의 여자친구 다프네(카멜리아 조다나)가 대신 마중을 나오고, 두 사람이 며칠간 함께 지내게 된다. 막심은 감정에 관한 소설을 쓰고 싶어하고, 다프네는 막심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대화가 진행되면서, 영화는 막심의 이야기 그리고 다프네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