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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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이 만든 이야기군. 영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영화 후기 2025. 1. 24. 07:52
원작 소설로 흡입력 있는 이야기짐 캐리, 메릴 스트립 참여, 가족 영화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2005)_브래드 실버링영화는, 귀엽고 해맑은 애니메이션으로 문을 엽니다. 단지 ‘문을 여는‘ 역할로, 그렇게 밝기만 한 영화를 보고 싶으면 다른 영화를 보라면서, ’이야기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레이션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타이핑을 하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가가 들려주는, 어느 삼남매의 모험을 담은 영화입니다. 작가 레모니 스니켓의 소설 ‘위험한 대결’이 원작이고, 이는 영화 제작 이후 TV 시리즈물로도 제작되었습니다.주인공은 부모를 잃고 집도 불에 타버려 오갈 데 없어진 보들레르 삼남매입니다. 첫째는 발명을 좋아하는 바이올렛(에밀리 브라우닝), 둘째는 독서를 좋아하는 클로스(리암 에이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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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그리워.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영화 후기 2024. 7. 17. 09:10
단순하고도 심오한 상상을 코미디로. 가볍고도 진실한 인생과 사랑 이야기 브루스 올마이티(2003)_톰 새디악 내가 신이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유쾌하게 펼쳐 낸 영화입니다. 인생에 불만이 많은 인물 브루스(짐 캐리)가 그 상상 실현의 주인공인데, 배우 짐 캐리의 코미디 연기와 스토리가 합을 이루면서 영화의 분위기가 더욱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기에는 다소 작위적인 코미디 연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공감이 가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기에 눈길이 가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연기가 다소 과함에도 일상이나 감정 연기와 잘 어우러져 영화가 조화롭습니다. 브루스는 티비 리포터.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가벼운 일상 소재로 방송을 하는 직업인입니다. 뉴스 앵커가 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온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