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비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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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 영화 '인 비트윈'영화 후기 2023. 12. 27. 09:13
남자친구의 죽음을 경험한 10대 그 상실감과 아름다운 추억을 그린 영화 인 비트윈(2022)_애리 포신 영화는 같은 사고로 남자친구 스카일러(카일 앨런)를 떠나 보내고 혼자 살아남게 된 십 대 소녀 테사(조이 킹)을 중심으로, 현재의 슬픔과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교차로 보이면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합니다. 테사가 처하게 된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인 반면, 이와 교차로 보이는 이들의 과거 사랑 이야기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현재와 대비되어 더욱 그렇게 보입니다. 한편 테사의 현재로 찾아오는 스카일러의 존재가 초현실적, 초자연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마치 오래된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을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는 테사와 스카일러의 해맑은 로맨스를 보여주면서, 스카일러가 죽음 이후 아직 ‘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