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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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필터를 씌운 영화 '서치'영화 후기 2024. 6. 26. 10:27
모든 화면, 이야기 진행은 ‘스크린’으로이제는 보편화된 표현 방식서치(2018)_아니쉬 차칸티 두 번째 편 ‘서치 2’까지 제작된, 고유의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는 영화 ‘서치’. 2018년 영화로, 지금은 보편화되어 있는 ‘스크린’ 활용 표현법이 일품인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사건, 인물을 직접 카메라로 담지 않고, 영화 속 스크린에 담긴 인물, 사건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특히 구글과 애플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이폰이 연동되는 애플 컴퓨터 스크린에 표현된 것들,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여타 다양한 SNS를 통한 것들을 영화의 모든 ‘장면’으로 사용했습니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모든 장면에 ‘스크린 필터’를 씌웠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 방식이 신선하면서도 이제는 익숙하게 다가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