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발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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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들의 해방구.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영화 후기 2022. 7. 22. 13:00
삼십대 후반부터 육십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남성들. 나는 '중년'이라는 단어를 꽤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뭉뚱그려 표현하게 되는 그 중년의 남성들이, 답답하고 정체된 일상에서 약간의 변화를 맞이하는 포인트, 그 스펙트럼을 담은 영화. 잘 맞지 않는 것들의 조화 삶이 힘든 시기, 수중발레를 만난 남성들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2018)_질 를르슈 동그라미는 네모 안에 들어갈 수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짧은 영상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아파 에너지 없는 채로 일상을 견디고 있는 베르트랑(마티유 아말릭)을 비춥니다. 베르트랑은 새 직장 면접을 보지만 결과는 좋지 않고, 아이들에게나 친척에게나 고운 말 한 마디 못 듣는 중년 남성입니다. 그런 그는 수영장에 가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