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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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6월의 뱃노래. 차이콥스키/쇼팽음악 이야기 2020. 6. 2. 20:29
6월입니다. 벌써. 마스크를 끼고 생활한지 5개월차에 접어듭니다. 날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계절을 나타내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들 수 있겠습니다. 계절을 좀 더 쪼개서, 월별로 음악을 만든 사람도 있습니다. 차이콥스키입니다. 차이콥스키 6월 '뱃노래' https://youtu.be/KMb_TPrqMZI 늦봄/초여름의 뱃놀이가 상상됩니다. 안단테 칸타빌레의 여유있는 선율입니다. 차이콥스키는 '사계'를 잡지 '누벨리스트'에 실었습니다. 총 열두 곡입니다. 한 달에 하나씩 곡을 발표했습니다. '누벨리스트'를 발행하던 니콜라이 베르나르드가 차이콥스키에게 제안했고 차이콥스키가 이를 수록해 작곡을 한 것입니다. 곡마다 시를 함께 실어 운치를 더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