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모어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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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에단호크영화와 음악 2020. 5. 12. 22:30
배우이자 감독/작가인 에단 호크가 한 피아니스트를 만났습니다. 세이모어 번스타인입니다. 세이모어를 통해 음악과 인생 그리고 자아를 들여다봅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입니다. ‘소네트’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세이모어의 삶과 음악은 그의 인생에도, 우리의 인생에도 한 편의 ‘시’처럼 스며듭니다. 또한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음악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방향을 제시해주는 영화입니다. 2012년 4월 5일 스타인웨이 홀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세이모어의 리사이틀입니다. 35년 만에 여는 연주회입니다. 세이모어는 50세의 나이에 비로소 무대에서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그제야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후 처음 서는 무대입니다. 이곳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