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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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주목. 영화 '별에서 점프'영화 후기 2024. 1. 2. 14:04
불안증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내외적 목소리와 행동들 별에서 점프(2022)_안드레아 주블린 영화는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이십 대 중반의 솔레(페데리카 토르케티)를 조명합니다. 단지 현실을 조금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내면의 목소리가 불안을 유발하는 불안증을 병으로 앓고 있어 상담을 받는 인물입니다. 솔레는 매사에 불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삽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를 고를 때에도 한참을 고민해야 하고, 누가 뭐라고 할까 두려워 어릴 때부터 꾸준히 그려온 그림들도 남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마을을 떠나지도 못합니다. 그런 가운데 어릴 때부터 솔레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베스트 프렌드의 편지가 전해집니다. 친구가 죽은 지 2년 후에나 전달된 편지입니다. 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