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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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계속돼.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영화 후기 2024. 1. 5. 10:31
상실감 이후, 하나로 이어지는 사람들 가게를 열고 디저트를 만들며, 새롭게 살아가는 이들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2020)_엘리자 슈뢰더 영화는 베이커리 오픈을 앞두고 있는 사라의 기대감과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주변 사람들의 상실감을 먼저 담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라의 딸 클라리사(섀넌 타벳)와 엄마 미미(셀리아 아임리), 친한 친구이자 동업자 이자벨라(셸리 콘)가 그 감정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인물로써 장면에 담깁니다. 그리고 영화는 사라가 열고자 했던 베이커리를 함께하면서 이들이 화합하고, 각자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즉 죽은 ‘사라’를 중심으로 모인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이 그 상실감을 새로운 삶을 위한 동력으로 더불어 채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