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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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미있고 깊이있었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영화 후기 2024. 9. 19. 13:06
특정 지역, 콘텐츠 이미지와 청춘 이야기가 엮인 내용 과거와 현재, 현실과 꿈 등이 ‘대치동 스캔들’과 어우러짐 대치동 스캔들(2024)_김수인 제목에서 오는 궁금함 또는 익숙함이 있는 영화입니다. 특정 지역 이름 그리고 스캔들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궁금함이면서도, 대치동 스캔들이라는 단어 조합에서 느껴지는, 한국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그 지역의 입시 과열 특성 그리고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타 드라마 콘텐츠들을 접한 데서 오는 익숙함이, 이 영화에 시선이 가게 합니다. 대치동 스캔들의 주인공은, 중학교 국어 교사들입니다. 한 명은 학원 교사, 한 명은 학교 교사. 학원 교사는 소위 일타로 불리는 윤임(안소희)이고, 학교 교사는 기행(박상남)입니다. 학원 교사와 학교 교사, 그것도 국어 담당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