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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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 부다페스트 로큰롤, 헝가리 음악영화와 음악 2020. 4. 28. 21:00
록 음악. 로큰롤이 성행했다는 것. 그것은 폭발하는 음악만큼 억압이 강했다는 것을 뜻할 것입니다. 작용과 반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은 하나의 음악 장르지만, 1950-60년대에의 로큰롤은 음악 그 이상이었습니다.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주는 음악인 것입니다. 영화 '부다페스트 로큰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1960년대를 보여줍니다. 공산당이 지배하던 시절입니다. '미키'의 가족은 그 시기, 헝가리를 떠나 미국에서 4년, 영국에서 반년을 지내다가 헝가리로 돌아옵니다. 떠나있던 시간 동안 미키는 서양 문화를 흡수했습니다. 헝가리 친구들보다 자유로운 말과 몸짓, 음악 취향. 미국 로큰롤 연주, 미키가 가진 엘피판들은 친구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이 영화는 신나는 음악과 경직된 분위기가 대비됩니다. 경직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