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
[영화와 음악] 트루먼 쇼, 클래식 음악영화와 음악 2020. 4. 14. 23:13
영화 '트루먼 쇼' 이 영화를 접했을 때의 충격, 그리고 충격.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쩌면 진짜 세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무서운 진실. 영화는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인간'을 혹시 보셨는지요. 그와 비슷한 감흥을 느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단지 누군가의 손바닥 위일 뿐이라는 것,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모두 설계된 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것. '트루먼'(짐 캐리)은 꾸며진 세계에 삽니다. 본인만 모르고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트루먼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거수 일투족, 그의 일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트루먼 세계의 사람들은 모두 정확하게 꾸며진 각본대로 행동합니다. 모두가 배우입니다. 트루먼의 가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