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맨스 판타지 영화
-
소중함의 표현.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영화 후기 2024. 7. 8. 09:20
서로 다른 시간, 세계를 산다는 설정 소중함을 부각하는 탄탄한 판타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2017)_미키 타카히로 영화는 화사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앞세워, 스무 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해 나갑니다. 먼저 남자의 입장에서, 그의 시선으로 봅니다. 전철에서 본 여자에게 한눈에 반하고, 소위 헌팅으로 인연을 만드는, 평범해 보이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남자는 타카토시(후쿠시마 소타). 만화를 그리는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에미(고마츠 나나). 타카토시와 같은 학교 학생으로, 기본적으로 밝아 보이면서도 묘하고, 알 수 없는 타이밍에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이 두 인물이 연인이 되어, 하루하루 시간을 보냅니다. 영화는 이들의 시간을, 이들이 만난 1일차부터 2일차, 3일차… 시간순으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