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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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아이들. 영화 '아무도 모른다'영화 후기 2024. 1. 22. 09:55
방치된 아이들의 삶을 보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어떤 가족의 이야기 아무도 모른다(2004)_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는 1988년 일본에서 드러난 아이들 방치 사건을 모티프로 합니다. 엄마는 네 아이와 함께 살아가다가 어느 날 떠나버리고, 그렇게 남게 된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 시간을 담은 영화입니다. 아키라(야기라 유야), 교코(키타우라 아유), 시게루(키무라 히에이), 유키(시미즈 모모코)가 한집에서 지냅니다. 엄마(유)는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것들만 챙기면서 자신의 생활을 합니다. 아이들에겐 지낼 공간과 약간의 생활비를 챙겨주며, 엄마로의 역할이나 의무를 최소한도로 축소한 모습입니다. 아키라는 그런 엄마에게 ‘제멋대로’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정당화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