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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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구만. 영화 '더 하우스'영화 후기 2024. 1. 21. 10:51
사람, 동물 캐릭터의 독특한 표현 집에 대한 소망, 미련이 담긴 세 이야기 더 하우스(2022)_팔로마 베자 외 꽤나 독특한 비주얼의 인형들이 움직이는 가운데, 조금 불길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예측하기 힘든 내용 전개에 공포스러운 연출까지, 영화는 첫번째 이야기 ‘거짓의 속삭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총 세 가지 이야기로, 모두 집과 집에 대한 애착을 주제로 풀어냈습니다. 이야기별로 사람 혹은 동물 캐릭터로 ‘현실’을 표현하며 각각 공포의 분위기, 다소 혐오스러운 분위기, 환상 같으면서도 희망적인 분위기를 이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집, 삶을 삼키다 영화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비현실의 비주얼로 표현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속 아버지는 친지들의 멸시에 괴로워하다가 새 집에서 살게 해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