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음악 이야기] 좋은 노래. 조수미. 바람이 머무는 날/아베 마리아 (마더 앨범)

문여는곰. 2020. 6. 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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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에 발매된 소프라노 조수미 앨범

'마더'Mother

 

어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음반입니다. 

세상 모두의 어머니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중 타이틀 곡 '바람이 머무는 날'과 

마스네의 명상을 바탕으로 하는 '아베 마리아'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람이 머무는 날Kazabue

https://youtu.be/vbRd6ygUd8g

 


이 노래.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무한반복으로 엄청 들었습니다. 

바람이 머무는 날.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오보에 곡이기도 합니다. 

카자부에.


다음으로는 '아베 마리아'를 들어보겠습니다. 

타이스의 '명상'을 바탕으로 한 곡입니다. 

'명상'을 그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 곡도 너무 좋은 곡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많이 연주하시는 레퍼토리이기도 합니다. 

www.youtube.com/watch?v=kV-n9mNbUew

마스네는 프랑스 작곡가입니다. 

오페라 '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위 바이올린 곡은 오페라 '타이스' 2막 1장과 2장을 이어주는 간주곡입니다. 

주인공 '타이스'가 화려한 생활에 젖어 있다가 

수도승을 만나는.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마더' 앨범에 수록된 '아베 마리아'를 들어보겠습니다. 

www.youtube.com/watch?v=ea_kZIgf13g

 

'아베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를 칭송하는 음악입니다. 

 

Ave Maria, gratia plena.

 

대표적으로 구노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가 유명합니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월터 스콧의 시 '호수의 연인 '중 여섯 번째 

'엘렌의 세 번째 노래'를 가사로 합니다. 

엘렌이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른 아베마리아보다 덜 종교적이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톨릭 시구가 아니라 월터 스콧 시이기 때문입니다. 

 

구노의 아베 마리아는 바흐 평균율 1권 프렐류드 1번이 떠오릅니다. 

구노가 바흐 선율에 곡을 붙인 것입니다. 


바람이 머무는 날

&

타이스 명상*아베마리아